구독경제 사례의 성공적인 플랫폼은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옵니다. 작년 코로나 세계 경기침체로 인해 모바일 앱 가입을 통한 구독은 엄청난게 가속화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구독 수익에 의존하는 브랜드의 50%는 유행 이전과 마찬가지로 빠르게 성장함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바일 앱을 통한 구독비용지출 전망」
최근 업계 전망에 따르면 2020년에는 전 세계 모바일 앱 지출이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넘어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는 또한 2024년이 되면 비게이밍 앱의 수익이 처음으로 모바일 게임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는 주로 미디어, 음악 및 라이프스타일 구독 앱의 성장에 기인한 변화다.
특히 유럽과 중남미(LATAM) 같은 지역에서 이런 회복력이 유망하다. 라틴아메리카는 스마트폰 보급률 62%(247M 사용자)로 모바일 우선인구를 자랑하며 세계 2위의 모바일 시장으로 성장했다. 2018년 한 해에만 브라질인들이 73억개가 넘는 앱을 내려받아 세계 4위를 기록했고 2016~2019년 전국 앱 다운로드 증가율이 40%에 달했다.
유럽에서도 마찬가지로 지난 2년간 청약경기가 64%(미국 48% 대비) 성장했다. 최근의 연구는 유럽인들이 소비자 선호도의 지속적인 변화 덕분에 전체 지출의 5%인 약 130유로를 구독에 쓴다는 것을 보여준다. 소비자들이 가입 모델을 통해 식료품부터 안경까지 모든 것을 구하기 위해 가입함에 따라 편리하고 저렴한 앱 가입 트렌드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유럽과 라틴아메리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모바일 가입 모델을 숙달한 4개 브랜드를 찾아보자.
「구독경제의 성공사례」
1. Canal+
프랑스 프리미엄 텔레비전 채널인 Canal+는 최근 이용자가 급증해 2018년 가입자 1720만 명에서 2030만 명으로 증가했다. 미디어 브랜드는 신규 가입자와 기존 가입자의 가치를 더하는 파트너십과 통합 전략에 힘입어 성장을 거듭했다.
Canal+는 프랑스의 모든 주요 통신사와의 배급 거래 외에도 UEFA와 챔피언스 리그, 디즈니+, Be를 위한 프로그래밍 거래를 하고 있다.모든 HBO 콘텐츠와 라이브 TV 및 주문형 콘텐츠 선택을 포함하는 IN Sports 및 OCS.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최근 넷플릭스와의 번들 구독을 시작함으로써 편리하고 저렴한 하나의 월간 요금제로 최고의 국제 스트리밍 콘텐츠를 찾아 고객들을 위한 원스톱 샵을 만들었다.
2.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스포티파이 프리미엄은 2019년 1억800만 명에서 전 세계적으로 1억3800만 명이 넘는 유료 가입자가 몰리는 등 청약 성공의 또 다른 대표적인 사례다. 이들 유료 가입자의 5분의 1 이상(21%)은 스포티파이(Spotify)가 올해 두 번째로 빠른 성장세를 보인 중남미 지역이다(2020년 2분기 33% 급증, LATAM에서만 2900만 가입자로 늘어났다). 이러한 지역적 성장은 브랜드의 정통한 현지화 전략에 힘입은 바가 크다.
Spotify는 지역화된 청취 데이터를 활용하여 떠오르는 현지 아티스트를 찾아내고, 이 아티스트들이 상위 200위, 바이럴 50위 글로벌 곡과 같은 재생 목록에 추가한다. 이러한 재생목록들은 대상 지역의 청취자들에게 어필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가 전 세계적인 규모의 청중을 성장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스포티파이는 최근 오리지널 팟캐스트에 5억 달러를 투자하여 LATAM과 같은 성장 시장에서 지역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냈다. 스포티파이 오리지널 팟캐스트 파우스토는 빠르게 상승해 멕시코 최고의 팟캐스트로 자리 잡으면서 청취자들에게 이 앱의 유료 구독자가 될 수 있는 더 많은 이유를 제공하고 있다.
3. Deezer(디저)
프랑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디저는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시장 점유율이 2%에 불과한 반면, 이 플랫폼은 라틴아메리카과 같은 신흥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사실 디저는 브라질에서 두 번째로 큰 스트리밍 서비스다. 그렇다면 스포티파이와 같은 경쟁에 맞서고도 어떻게 해냈을까? 그들이 최근 멕시코 미디어 브랜드 TV 아즈테카와 맺은 거래와 같은 전략적 제휴 덕이 크다.
디저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매주 생방송 TV쇼를 진행하며 소셜뮤직 앱 무고를 인수해 앱 일몰, 무료 디저프리미엄 재판 제공으로 이용자를 디저로 전환한다. 전세계적으로 디저는 삼성, 도시바, 소노스, 보스와의 주요 파트너십을 통해 복원력을 계속 찾고 있으며, 이 모든 파트너십이 180개국에 걸쳐 1600만 MAU까지 브랜드 규모를 확장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4. 넷플릭스
그리고 물론 넷플릭스를 언급하지 않고는 앱 가입 성공에 대해 말할 수 없다. 2020년 2분기 스트리밍 플랫폼은 전 세계적으로 유료 가입자가 1억9300만 명에 육박해 2020년 1분기만 2600만 명에 달했는데, 이는 2019년 2분기(2800만 명)에 추가된 브랜드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이 최근의 가입자 증가의 대부분은 국제적으로, 특히 LATAM에서 일어나고 있다. 3월 19일부터 4월 9일까지 브라질과 멕시코 모두 일일 다운로드 수가 각각 27%, 63% 증가했다. 이러한 급증은 현지화된 콘텐츠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볼 수 있다. 2017년 이후 넷플릭스는 중남미 언어로 191개의 타이틀을 발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이 브랜드는 브라질 프로덕션에 9,7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최대 30개의 새로운 타이틀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멕시코 통신사 텔멕스와도 제휴를 맺고 스트리밍 구독을 이 회사의 통신 요금제 중 5개에 통합했다.
2020년이 입증된 것이 있다면 전 세계 소비자들이 편리하고 개인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요구하는 것이다. 앱 구독은 콘텐츠 개발부터 가격 책정, 마케팅 캠페인까지 모든 것을 알릴 수 있는 충분한 사용자 데이터를 브랜드에 제공하는 동시에 두 가지 요구를 한 번에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완벽한 방법이다. 말할 것도 없이 구독은 반복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고객 평생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이상적인 모델이다.
「구독경제 성공사례를 본 미래전망」
위의 사례 이외에도 구독경제로 많은 광고 수익을 얻고 있는 유튜브와 미국 케이블 TV스트리밍 1등업체 로쿠, 원격의료 헬스케어 텔라닥헬스(Teladoc)등 지금 세계의 산업은 구독의 방향에 집중하고 있다.
미래에는 구독시스템을 얼마나 획기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를 통한 그들의 생태계를 갖춘 기업일 수록 살아남게 되는 세상이 올 것으로 보이는 시점에서 투자하는 우리는 이들의 성장과 새로운 구독플랫폼이 등장한다면 두 눈크게 부릅뜨고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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