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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의학 후기

갑작스런 어지럼증의 6가지 원인

by ▧◘◭▣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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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중 갑자기 찾아온 현기증으로 하던 일을 멈춘 경험이 있으신가요? 가끔 발생하는 어지럼증은 크게 걱정할 필요 없으나 자주 정기적으로 발생한다면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작스런 어지럼증의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갑작스런 어지럼증의 원인

1. 바이러스 감염

전정신경염과 미로염은 어지럼증, 현기증, 불균형, 피로, 이명, 난청 그리고 시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입니다. 전정신경염은 전정기관에 발생한 염증으로 인해 전정 단말에서 기시 되는 구심성 신호가 갑자기 단절되어 어림증을 경험하는 질환입니다. 

 

미로염은 청각기관의 내이에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이는 급성중이염 또는 만성중이염의 염증이 악화되었을 경우 골성 내이가 압박 또는 파괴되어 세균이 내부로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두 질환 모두 내이와 뇌를 연결하는 신경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대부분의 경우, 전정신경염과 미로염은 감기, 헤르페스 바이러스, 수두, 대상포진을 포함한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미로염의 경우 치료되지 않은 세균성 중이염이나 세균성 뇌수막염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감염은 몇 주 안에 나을 수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내이가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일부 저서에 따르면, 뇌수막염 관련 미로염의 피해는 CT 스캔을 통해 감지할 수 있다고 보고합니다.

 

이런 바이러스 감염으로 손상이 발생하면 뇌와의 의사소통이 문제가 생겨 갑작스런 어지럼증을 보일 수 있으며 지속되는 경우 만성적인 어지럼증과 현기증을 포함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갑작스런 어지럼증 원인 대표 사진

 

2. 내장의 문제

우리 신체의 소화관(장)은 위나 장에 위험한 것이 들어왔다고 인식하면 토하고 싶게 만들어 구토 증상을 보입니다. 이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그리고 모든 종류의 독소가 장에서 메스꺼움과 구토 및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내장과 관련된 메스꺼움 및 현기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식중독: 이 질환은 여러분이 먹은 것에 있는 박테리아나 다른 벌레에 의해 발생합니다. 일반적인 원인은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대장균인데, 이것들은 모두 구토와 설사를 유발합니다.
  • 감염: 종종 바이러스인 다른 감염은 내장을 직접 공격할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가 대표적입니다. 이 질환은 겨울철음식 위생 문제에 의해 자주 발생합니다. 설사와 메스꺼움 및 현기증 증상이 보입니다. 또한 독감 등 감기 인플루엔자 등의 감염으로 내장의 문제를 보일 수 있습니다. 감기에 걸리게 되면 몸이 추위를 타고 어지럽고 무기력해집니다. 

내장의 문제로 인한 어지러움 없애기를 위해서는 우선 식중독의 경우 응급실을 방문하여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감염이 원인인 경우 백신 예방접종 또는 면역력 증진 노력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불안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심리적 또는 감정적 문제는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신체는 불안이라는 자연스러운 증상을 보입니다. 이러한 불안이 심해지면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런 불안은 대부분 큰 문제를 초라하지 않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큰 문제를 야기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항상 불안, 심한 스트레스, 또는 공황으로 인한 발작 증세를 경험하고 있다면, 여러분은 불안 장애를 가질 수 있습니다. 불안 장애에는 일반화된 불안 장애, 사회 불안 장애, 공황 장애 등을 포함한 많은 형태가 있습니다.

 

강박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섭식 장애와 같은 특정 정신 건강 문제도 불안의 유형입니다. 불안의 증상으로는 걱정, 두려움, 고통스러운 생각, 심장 박동, 수면 장애, 불안, 집중 장애, 빠른 호흡, 위장 증상 등이 있습니다. 일례로 불안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뇌에 이상을 유발하고 현기증을 일으키는 것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불안을 해소해 주면 이 내 회복하는 것 역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외상 후 정신 건강 상태를 의미합니다. 끔찍한 부상 또는 자연재해, 자동차 사고는 당사자에게 트라우마적 경험으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면 우리 몸은 이를 벗어나기 위해 어지럼증, 악몽, 정서적 고통, 집중의 문제, 짜증, 분노의 발작, 초조함, 걱정, 죄책감, 불안, 무감각, 우울증의 반응으로 신호를 보입니다.

 

불안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모두 발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것은 현기증, 어지러움 증상, 짜증, 흥분, 실신, 심장 박동, 두근거림, 호흡 곤란, 두통을 포함한 신체적 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현기증 또는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는 혈압의 갑작스러운 변화를 포함한 생리적 변화에 기여합니다. 스트레스, 불안 또는 공황 중에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의 방출은 내이의 전정계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어지럼증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4. 멀미

몸이 흔들거리면서 어지럽고 토할 것 같은 증상,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을 멀미라고 합니다. 멀미는 차를 타거나 배를 탈 때 그리고 비행기를 탈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멀미는 신체의 움직임이 과도해지면 균형을 조절하는 내이 부분을 과도하게 자극하여 발생합니다. 또한 뇌가 운동 감각기관 및 근육 감각기관에서 잘못된 정보를 수용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뱃멀미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배를 타고 있는 중에 사람이 벽이나 전방과 같이 움직이지 않는 사물을 바라보고 있을 때 배가 출렁거리며 흔들릴 때 주로 발생합니다.  흔들리는 움직임이 정지되어 있는 벽과 일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증상은 대부분 육지에 내리거나 움직이지 않는 곳으로 이동하게 되면 대부분 사라집니다.

 

5. 뇌졸중

이 질환은 뇌의 일부에 혈류 공급이 차단되어 뇌 조직이 기능을 멈추고 괴사 하여 발생합니다. 이 질환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영향을 받게 된 뇌의 부분과 그 정도에 따라 그 증상이 다양합니다. 힘이 없고 어지러움 증상부터 마비, 팔다리 쇠약, 시력 장애, 의사소통 장애, 심한 두통을 보여줍니다. 증상은 한쪽 신체 부위에만 나타나는 게 대부분이며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6. 빈혈

빈혈은 적혈구 또는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 수치보다 낮은 질환입니다. 적혈구 수가 낮기 때문에 신체에 충분한 산소를 각 조직에 공급하지 못하여 하루 종일 어지러움 증상을 일으킵니다. 이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과다출혈, 불충분한 적혈구 생성, 심한 적혈구 파괴 때문입니다.

 

경증 빈혈을 겪는 경우 몸이 서서히 쇠약해지며 창백해집니다. 심한 중증빈혈은 실신, 현기증, 갈증, 빠른 호흡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중증 빈혈은 이미 신호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리의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거나 폐 또는 심장 질환으로 흉통, 호흡곤란, 운동 중 하체 경련이 대표적인 신호입니다. 

 

이 질환의 진단은 혈액검사로 가능합니다. 혈액 검체에서 낮은 헤모글로빈 수치 또는 낮은 적혈구 용적률이 발견되는 경우 빈혈이 확실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철분 또는 비타민B12와 같이 혈액을 만드는데 필요한 비타민 또는 영양소를 섭취하여 빈혈 증상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중증인 경우 약물 치료 및 수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 2018년 저서 '스컬 기반 이미징(Skull Based Imaging)
  • 신경학의 프런티어(Frontiers in Neur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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