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증상과 치료 및 예방법 집중 분석

무더운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바로 식중독입니다. 고온 다습한 날씨에서 특히나 많이 발생하는데요. 심하면 사망에 까지 이르게 할 수 있기에 이해 대해 정확히 인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식중독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 및 예방법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식중독에 대한 이해(원인)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이에 의해 생성된 독소로 인해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여 발생하는 질병이 바로 식중독입니다. 특히 7~8월에 빈번하게 나타나는데 그 이유가 온도가 올라가면서 살모넬라균, 황색 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 등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때 살모넬라균과 황색 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음식을 먹으면 발생하는 게 바로 식중독인데 얼마 전 김해 한 냉면집에서 30여 명이 집단으로 식중독을 일으킨 사건도 바로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계란이 원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 식중독으로 나타나게 되는 증상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후 몇 주 뒤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잠복기가 길지 않아서 1~2일 이내에 금방 그 증상이 발현되는데요.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주요 증상

•  구토와 메스꺼움
• 위경련 및 복통
• 설사
• 발열, 오한 증상(감기몸살과 그 증상이 유사함)

2> 초기 증상

• 식욕상실 및 의욕 저하
• 피로감 
• 근육통
• 무력감

 

식중독의 증상은 위의 주요 증상과 초기 증상이 대부분이지만 일부 사람들에게서는 가려우면서 붉어지는 두드러기와 같은 피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식중독 치료

식중독 치료는 이를 일으키는 원인에 따라 그 치료법이 달라집니다. 

 

1>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된 식중독 치료

이 경우 대부분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동시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좋아집니다. 수분 섭취는 설사로 인해서 손실된 수분을 보충해야 하는 측면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섭취하고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 카페인, 알코올 등 장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을 피하시는 것만으로 그 치료가 충분합니다.

 

2> 세균에 의해 발생된 식중독 치료

이 경우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된 식중독보다 상황이 심각해지게 됩니다. 1~2일 안에 회복되지 않기에 꼭 병원을 방문해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요.

 

병원 치료는 우선 그 원인이 되는 균을 검사하기 위해 대변을 검사할 것이고 박테리아와 싸우는 항생제가 처방될 것입니다. 또한 탈수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 수액처방이 있게 될 것이고 상황에 따라 메스꺼움이 심한 사람들에게는 온단세트론(Zofran) 또는 메토클로프라미드(Reglan) 처방으로 치료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에도 환자 개인적으로는 게토레이나 파워에이드 등의 스포츠음료나 수분 섭취를 자주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피부 두드러기 증상 치료

식중독으로 인해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들은 얼굴 이외의 전신에 나타나는 두드러기는 대부분 증상 발현 이후 금방 사라지기에 차가운 냉찜질로 하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얼굴에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사람들은 기도에 영향을 주어 호흡곤란이 올 수 있기에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식중독 예방법

식중독은 대부분 음식물이 주 매개가 되어 발생을 하기에 이와 관련된 오염물이 우리 인체에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기본적인 음식물 관리  
   • 돼지고기, 쇠고기, 닭고기 등의 육류나 고등어나 연어 등과 같은 어패류, 나물, 채소, 계란 등에서 자주 발생하기에 이를 조리한 음식은 단기간 내에 섭취를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은 섭취를 삼가야 하며 음식의 상태 체크가 모호하다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식중독 균이 활동하기 좋은 여름철에는 특히 익혀먹거나 끓여서 삶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채소류와 해산물은 흐르는 물에서 충분히 세척하여 주어여 합니다.
2. 개인위생 관리
   • 손을 잘 씨는 것만으로 식중독 위험을 무려 70% 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외출 후 식사 전 손을 잘 씻는 것뿐만 아니라 요리를 하는 사람은 요리 전이나 요리 도중 그리고 요리 직 후 각 20초 이상 충분히 손을 세척하여 식중독 오염 매개물 접촉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주방기구 관리
   • 음식을 다루는 주방기구들은 살균 세척하여 바이러스나 균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숟가락과 젓가락들의 식기들도 끓는 물로 충분히 소독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개인 건강관리
   • 이 식중독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서 더욱 발병할 가능성이 높기에 평소 개인 면역관리를 통해 건강관리를 해준다면 식중독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식중독 사망률 

2015년 세계 보건기구인 WHO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6억 명의 인구가 식중독에 걸리게 되며 그중 42만 명이 사망에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이 당시 발표 보고를 기반으로 환산해보면 전 세계적인 식중독 사망률은 0.0007%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5세 미만의 어린이와 65세 이상의 노약자들은 식중독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다른 연령대의 사람들에 비해 높기 때문에 이 증상이 보이면 즉시 병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 총평

식중독의 원인은 살모넬라균, 황색 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으로 오염된 음식이 주원인이며 이로 인해 오염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 식중독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부분 설사나 구토 등의 증상으로 증상 기간이 2일 이내로 짧은 경우가 많으나 세균 감염에 의한 식중독을 그 이상의 기간 동안 식중독 증상이 발생하기에 위험합니다. 따라서 초기에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즉시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식중독은 평소 음식물 관리나 개인위생관리, 주방기구 관리, 건강관리 등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만큼 덥고 습한 여름에는 철저한 관리를 통해 미리 예방하는 노력이 중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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