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0.25BP금리인상 발표
2022년 3월 17일(한국시간) 미 연준은 0.25%의 금리 인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3년 만에 처음 금리를 인상하는 행보입니다.
이틀간의 FOMC 회의가 끝난 후 중앙은행은 미국 시간 수요일 기준 연방기금금리를 0.25%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주의 이번 결정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달 초 미국 의회 증언에서 25bp 인상을 예상한다는 발언과 일치하는 부분이며 미국 주식시장은 이미 이를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금리 인상의 이유로 많이 상승한 인플레이션 수치를 주원인으로 꼽았고 인플레이션을 빠르게 잡기 위해서 연준의 점도표(dot plot)에서 중간 위원이 2022년까지 최대 6번의 추가 금리 인상을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에는 3번의 인상이 있을 계획이며 목표 금리는 2.5% 임을 밝혔습니다.
미 연준 "높은 고용과 비례하는 임금 인상률에 따른 금리 정상화"
일간에서는 미국의 상황을 두고 리세션을 언급하였지만 연준 제롬 파월은 그 어느 때 보다 경제가 탄탄한 상황임을 설명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취업률 증가와 실업률 감소, 임금의 상승률 등을 예시로 들었습니다.
연준은 회의에서 나온 성명에서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불확실하지만" 이미 수십 년 동안 지속되어 온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미국 1월, 2월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 수치에서 40년 만에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연준은 빠르게 오르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 인상을 단행했고 이 배경에는 미국의 든든한 경제 상황이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미 연준 "다음 회의에서 양적 긴축에 대해 의논하겠다"
이미 시장은 미 연준이 양준긴축인 QT를 실행할 수 있을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실제로 어제 기자회견에서 파월은 다음 회의에서 양적 긴축에 대해 의논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양적 긴축은 그동안 연준이 코로나 위기 동안 사들였던 채권을 시장에 다시 파는 행위로써 이는 금리 인상과 비슷한 효과를 줄 수 있는 인플레이션 억제정책입니다.
미 연준 "금리 정상화를 통해 인플레이션은 하반기로 갈수록 잡힐 거라고 확신한다"
이번 금리 인상 조치들로 물가 상승의 압력은 향후 꺾일 것이라고 미 연준은 확신했습니다. 지금의 물가 상승은 1) 원자재 상승 2) 자동차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중고차 가격 상승 3) 물류대란 이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이 중 원자재 상승 요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요인이 크며 이는 여전히 불확실한 요소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반도체 공급 부족의 문제와 물류대란의 문제는 어느 정도 해소되고 있고 전쟁은 결국 어느 시점에서는 잘 봉합될 것으로 보이기에 올해 말 내년 초에는 인플레이션은 잡힐 것이라고 연준은 기대하고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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